시애틀 매리너스의 한국인 기대주 우완 선발투수인 백차승(25)이 올 시즌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후보군 중 한명으로 평가받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및 프로미식축구 전문주간지인 '스포츠 위클리'는 27일(한국시간) 각구단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시애틀 매리너스 코너에서 '시애틀은 애런 셀리를 보강함으로써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로테이션 경쟁이 치열하게 됐다'면서 후보군들을 소개했다. 스포츠 위클리는 1순위 후보군으로 지난 해 10게임 이상 선발 출장한 투수들인 제이미 모이어, 라리언 프랭클린, 길 메쉬, 조엘 피네이로, 바비 매드리츠쉬, 론 빌론, 여기에 애런 셀리까지를 꼽았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5게임 이상 선발 등판한 경험이 있는 마이너리그의 후보군이 백차승, 트래비스 블래클리, 클린트 나지오트 등도 올 시즌 팀에 기여하기를 희망하는 투수들이라고 덧붙였다.
백차승은 일단 선발 로테이션의 후보군 중에선 뒷순위이지만 시애틀 투수전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로 분류된 것이다. 백차승이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서 돋보이는 투구를 펼치면 얼마든지 빅리그에 자리를 뚫고 들어갈 가능성이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