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민트케이비치 영입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1.27 11: 12

뉴욕 메츠가 보스턴으로부터 덕 민트케이비치를 데려오고 마이너리거 한 명과 현금을 얹어주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AP통신과 이를 인용한 뉴욕 및 보스턴 언론은 27일(한국시간) 일제히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마이너리거는 이안 블라더그로언으로 싱글A에서 1루수로 활약했다. 메츠는 민트케이비치가 메디컬 체크를 통과하는대로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미네소타시절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던 민트케이비치는 지난해 보스턴이 월드시리즈 우승당시 승리를 확정 짓던 공을 개인 보관하고 있고 이를 구단에 기증하지 않아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인물. 메츠는 민트케이비치가 1루에 자리잡으면서 호세 례예스(유격수), 마쓰이 가즈오(2루수), 데이빗 라이트(3루수) 등으로 짜인 내야 수비 전체가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2월 2년간 700만 달러를 받기로 보스턴과 계약한 민트케이비치는 메츠로 이적하고 나서도 계약 조건은 그대로 이행될 전망. 올해 375만 달러를 받고 내년에는 구단 옵션 375만 달러가 있다. 바이아웃 옵션으로는 45만 달러를 받을 예정.
한편 보스턴으로 팀을 옮긴 블라더그로언은 지난해 싱글A에서 타율 3할 4푼 2리, 13홈런 74타점을 기록한 유망주. 이로써 잠깐 불거졌던 김병현과 서재응의 팀 맞 바꾸기설은 소문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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