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쿠바 난민 출신 유격수 영입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1.27 11: 13

시애틀 매리너스가 쿠바 출신 유격수 유네스키 베탄커트(22)와 총연봉 282만6000달러의 조건에 4년 계약을 맺었다.
베탄커트는 지난 2003년 쿠바를 탈출한 ‘보트 피플’ 출신으로 2000년 캐나다 에드먼튼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타율 5할2푼3리의 맹타를 휘둘러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쿠바 청소년대표팀 유격수로 활약한 유망주.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쿠바리그 비야 클라라 클럽에서 활동했고 2003년 쿠바를 탈출하기 전까지 타율 3할1푼7리 7홈런 52타점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올시즌 FA 포키 리스와 2년 계약을 맺은 시애틀은 베탄커트가 늦어도 2년 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자리를 꿰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