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본프레레 낙점 못받았다
OSEN 장원구 기자 cwk 기자
발행 2005.01.28 17: 47

박주영(20. 고려대)은 결국 조 본프레레 감독의 낙점을 받지 못했다.
조 본프레레 대표팀 감독은 28일 오후 이집트와의 평가전(2월 4일)과 쿠웨이트와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2월9일)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 26명 중 쿠웨이트전 하루 전인 8일에 18명의 경기 엔트리가 확정된다.
이 명단에는 팬들 사이에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던 청소년대표팀 괴물 스트라이커 박주영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동안 여러차례 “아직은 때가 아니다. 경험을 더 익혀야한다”던 본프레레 감독은 “더 이상 논란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조기에 대표팀 명단을 확정해 버렸다.
이로써 박주영은 오는 6월 네덜란드에서 벌어지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까지는 A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거의 없어졌다.
또 부상으로 재활중인 ‘반지의 제왕’ 안정환(요코하마)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명단은 미국 전지훈련에 나섰던 20명의 선수들이 전원 재소집된 가운데 K리그로 복귀한 유상철(울산)과 박지성, 이영표(이상 PSV), 이천수(누만시아), 설기현(울버햄튼), 조재진(시미즈) 등 5명의 해외파들이 포함됐다. 해외파들은 이집트전이 끝나는 5일 이후에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본프레레 감독은 다음달 1일 낮 12시,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선수들을 소집한다.
◇대표팀 명단
▲GK=이운재(수원) 김용대(부산) 김영광(전남).
▲DF=유상철 유경렬(이상 울산) 박재홍 김진규(이상 전남) 박동혁(전북) 김치곤(FC서울) 오범석(포항).
▲MF=김남일 김두현(이상 수원) 김정우(울산) 김동진(FC서울) 박규선(전북) 김상식(성남) 이영표 박지성(이상 아인트호벤) 이천수(누만시아).
▲FW=이동국 정경호(이상 광주) 남궁도(전북) 최성국(울산) 김동현(수원) 설기현(울버햄튼) 조재진(시미즈).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