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 데려갈 '정체 불명' 제3 구단 출현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1.28 18: 06

새미 소사를 데려갈 제3의 구단이 있다.
뉴욕 메츠가 새미 소사(시카고 커브스) 영입전에서 발을 뺀 가운데 정체 불명(?)의 구단이 끼어들 태세다.
는 28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 워싱턴 내셔널스 외 정체를 알 수 없는 제3의 구단이 소사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짐 헨드리 커브스 단장의 말을 인용, 베일에 싸인 이 구단이 헨드리 단장에게 아직 발설을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아직까지 이 구단이 어느 팀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
현재 시카고 지역에서는 이런 소문도 돌고 있다고 이 신문은 소개했다. 소사가 오마 미나야 메츠 단장에게 단단히 삐져 있다는 것. 같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자신을 어떤 식으로든 데려가겠다고 공언한 미나야 단장이 ‘전력 보강이 다 끝났다’며 막판에 발을 뺀 것에 섭섭해 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 신문은 프레드 윌폰 메츠 구단주가 소사를 데려오는 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해 메츠행이 불발됐다고 수군거리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글리오 오도녜스에게 매력을 느낀 디트로이트는 5년간 5500만 달러를 제시했으나 그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6~7년에 1100~1200만 달러를 주는 새 조건으로 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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