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인질을 제발 풀어주세요."
'축구황제'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가 30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아라비아 방송에 등장해 이라크 테러 단체에 "브라질 인질을 풀어주십시오. 부탁합니다"라는 호소를 했다. 이 비디오는 사전 녹화된 필름으로 중동 지역 프라임타임 때 방영됐다.
미국 회사를 위해 일하던 한 브라질인은 지난주 바그다드 근교에서 이라크의 테러단체에 납치돼 현재 생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테러단체의 외국인 무차별 납치 후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방송에 등장해 자국 인질을 풀어달라고 호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