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 카터, '아깝다. 트리플더블'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1.30 22: 40

빈스 카터가 뉴저지 네츠를 3연승으로 이끌었다.
카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델타센터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맹활약으로 99-82 대승을 주도했다.
카터는 5개의 3점슛을 모두 적중시키는 등 절정의 슈팅 감각으로 30득점을 올렸고 어시스트 10개, 리바운드 8개 등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제이슨 키드는 4개의 3점슛 포함, 19점을 올리며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뉴저지의 사령탑’ 역을 톡톡히 해냈다.
유타는 식스맨 라자 벨이 20득점으로 분전했을 뿐 스타팅 멤버 전원이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무는 총체적인 슈팅 난조로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당하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뉴저지 네츠는 18승 26패로 뉴욕 닉스에 반게임 차로 뒤져 동부컨퍼런스 대서양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으나 닉스가 새해들어 2승 12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꼴찌 탈출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NBA 최약체 지구에 편성된 탓에 선두 보스턴 셀틱스와도 불과 3경기 차밖에 나지 않아 충분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한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주포 앨런 아이버슨의 결장에도 불구, 강호 댈러스 매버릭스를 93-89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댈러스는 더크 노비츠키(25점 9리바운드) 에릭 댐피어(14점 2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무려 8명의 선수가 20분 이상 코트에 나선 필라델피아의 ‘벌떼작전’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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