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누만시아)가 교체멤버로 출전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이천수는 3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2004~2005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서 후반 34분 팔라시오스 대신 교체투입돼 11분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로써 이천수는 첫골 사냥을 다음 기회로 또 미뤄야 했다.
이천수는 또 지난해 12월 22일 오사수나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40일동안 단 한번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당초 이천수는 27일 벌어질 예정이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국왕배 8강전 홈경기에 선발투톱으로 이름을 올렸으나 그 경기가 폭설 때문에 다음달 3일로 연기되는 바람에 선발 출전이 무산됐었다. 그리고 이번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메라리가서도 선발 출전이 기대됐으나 막판에 막시모 에르난데스 감독의 마음이 바뀌어 교체멤버로 뛰었다.
한편 누만시아는 후반 15분 데이빗 베컴에게 프리킥 선취골을 내줬고, 35분 미첼 살가도에게 추가골을 허용한 뒤 종료 4분전 미겔의 헤딩슛으로 1골을 만회해 1-2로 졌다.
누만시아는 승점 14점으로 여전히 리그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