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연속골에 다시 도전한다.'
청소년축구대표팀의 '핵병기' 박주영(20. 고려대)이 다시 기록 도전에 나선다. 박주영은 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벌어지는 시리아 청소년대표팀과의 2차 평가전에 출전해 7경기 연속골을 터뜨릴 참이다.
박주영은 지난해 10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일본과의 준결승부터 지난 26일 카타르 국제청소년대회 일본과의 결승전까지 6경기 연속 득점포를 터뜨렸다. 1일 시리아전서 골을 넣으면 차범근(수원 감독), 이천수(누만시아)가 지니고 있는 국제경기 7경기 연속골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박주영은 29일 벌어진 1차전에선 "체력 안배를 하라"는 박성화 감독의 배려로 출전하지 않았다. 박주영의 결장 속에 한국은 시리아와 득점 없이 비겼다.
그러나 2차전에선 박주영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29일 경기에 결장하면서 충분히 휴식을 취했고, 아시아 예선 우승팀인 한국이 예선 4위팀인 시리아와 2경기를 치러 1경기 정도는 이겨야 체면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승리를 위해선 공격형 미드필더 박주영의 출전이 필수적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 일발필살의 천부적 득점감각을 지닌 박주영의 연속골 행진에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이목이 모두 쏠려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