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극비 출국해 LA 도착
OSEN 알링턴=박선양 특파 기자
발행 2005.01.31 12: 03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졌다. 하지만 성적으로 모든 것을 말하겠다.'
'한국산 핵잠수함' 김병현(26.보스턴 레드삭스)이 3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에 도착, 본격적인 올 시즌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지난 11월초 조용히 입국했던 김병현은 지난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국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다. 김병현은 로스앤젤레스에 일주일가량 머물며 컨디션을 조절한 뒤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병현은 3개월 가량 국내에 머물면서 잃어버렸던 투구밸런스를 찾기와 어깨근육 강화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했다. 모교인 성균관대와 스포츠센터 등에서 주로 훈련을 하며 올 시즌 부활을 다짐했다.
훈련성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병현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때부터 예전의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올 시즌 재기를 향한 힘찬 출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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