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스가 파죽의 5연승으로 NBA 전체 승률 1위에 복귀했다.
피닉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주전 전원의 고른 활약으로 123-105의 대승을 거두고 36승 10패를 기록, 리그 1위 샌안토니오 스퍼스(36승 10패)를 따라잡았다.
전반을 58-46으로 앞선 피닉스는 3쿼터에만 무려 46점을 넣는 가공할 공격력을 과시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가른 후 4쿼터에 스티브 내시, 아마리 스타더마이어 콤비를 벤치에 앉혀 두는 여유를 보인 끝에 대승을 거뒀다.
토론토가 이날 3쿼터에 허용한 46점은 팀 창단 이후 한 쿼터 최다 실점 기록이다.
아마리 스타더마이어는 3쿼터에만 19점을 몰아 넣는 등 단 21분 동안 코트에 나서 27점을 올렸고 스티브 내시도 29분 동안 19득점 1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토론토는 크리스 보시(27점)와 모리스 피터슨(24점)이 분전했지만 피닉스의 활화산 같은 공격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