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커브스, 소사 대타로 버니츠 영입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1.31 15: 40

시카고 커브스가 새미 소사의 빈 자리를 좌타자 제로미 버니츠로 채울 전망이다.
AP통신은 31일(한국시간) 지역지 의 기사를 인용, 커브스가 버니츠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이미 버니츠에게 1년간 400만 달러를 제안했으나 36살의 노장 버니츠는 2년간 1000만 달러의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어 결렬된 상태다. 볼티모어는 소사를 받는 대신 외야수 제이 기븐스를 준다고 했지만 커브스는 썩 달갑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 신문은 커브스가 피츠버그와 달리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유력한 도전자라는 점에서 버니츠에게 상당한 매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니츠는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아본 적이 없다.
뉴욕메츠-클리블랜드-밀워키 등을 거친 13년차 베테랑 버니츠는 지난해 특히 콜로라도소속으로 ‘타자들의 천국’ 쿠어스 필드의 장점을 충분히 이용하며 37홈런 110타점을 올렸다. 2003년 31홈런, 77타점을 기록했던 당시보다 훨씬 나은 성적을 보여 ‘회춘’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투좌타로 외야 어느 포지션이든 수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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