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타, 피오렌티나 잔류?
OSEN 장원구 기자 cwk 기자
발행 2005.01.31 15: 41

일본 축구의 영웅 나카타 히데토시(28)가 현 소속팀인 피오렌티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탈리아의 스포츠전문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나카타가 팀에서 MVP 같은 활약을 펼쳤다"며 "이런 활약이 계속 된다면 다음 시즌에도 피오렌티나 잔류가 유력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카타는 지난 30일 칼리아리와의 원정경기서 넓은 시야와 날카로운 패스, 정확한 크로스로 팀 공격을 주도하며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최근 이탈리아컵을 포함해 3경기 연속 절정의 기량을 뽐낸 것이다.
이로써 나카타는 디노 조프 피오렌티나 감독에게 강하게 어필을 했을 뿐만 아니라, 다음달 9일부터 시작되는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도 명예 회복의 길을 트는 계기를 만든 셈이다.
나카타는 한때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일인 1월31일에 볼로냐로 이적할 것이라는 설이 나돌았으나 최근 3경기에서의 빼어난 활약으로 계속 보라색 유니폼(피오렌티나)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