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속 기소' 박명환 연봉 2억원 돌파
OSEN 정연석 기자 ysc 기자
발행 2005.01.31 17: 16

두산 에이스 박명환(28)이 생애 처음으로 2억원 고지를 돌파하며 2억6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박명환은 31일 구단 관계자와 만나 2004년(1억5500만원)보다 무려 1억500만원이 오른 2억6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1996년 충암고를 졸업한 후 프로에 입문한 박명환은 입단 6년만인 2002년 연봉 1억원 고지에 오른데 이어 입단 9년만에 2억원 고지를 돌파했다.
박명환은 지난 시즌 26경기에 출전, 12승3 패 방어율 2.50을 기록하고 탈삼진 162개를 잡아내 방어율 과 탈삼진 타이틀을 차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연봉이 크게 올랐다.
연봉 계약을 마친 박명환은 "지난 시즌 열심히 한 점을 높이 평가해 준 구단에 감사한다"며 "(불구속 기소된 상태라) 올시즌 경기 출전여부가 아직 불투명하지만 그라운드에 나서게 되면 최고의 피칭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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