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청소년대표팀이 세계최강 브라질을 물리치고 오는 6월 네덜란드에서 벌어지는 2005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콜롬비아는 1일(이하 한국시간) 콜롬비아의 보고타에서 벌어진 2005 남미청소년축구 선수권대회 겸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2라운드 3차전서 우고 라다예가의 결승골에 힘입어 브라질을 1-0으로 제쳤다.
이 승리로 콜롬비아는 6개팀이 벌이는 결승리그서 파죽의 3연승을 기록, 승점 9점을 기록해 남은 경기 승패와 관계 없이 상위 4개팀에게 주어지는 본선 티켓 1장을 확보했다.
2003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팀 브라질은 우세한 개인기를 앞세워 경기를 지배했지만 콜롬비아의 날카로운 역습에 말려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브라질은 2승1패 승점 6점으로 남은 3개의 티켓 중 1장을 무난히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르헨티나(승점 5점)와 칠레(승점 4점)도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결승리그 6개팀 중 우루과이(승점 1점)와 베네수엘라(승점 0점)은 남은 3경기서 거의 전승을 올려야 본선행을 바라볼 수 있어 비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