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대파하고 NBA 전체 승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샌안토니오는 1일(이하 한국시간) 키아레나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마누 지노빌리(23점 7어시스트) 팀 덩컨(21점 10리바운드) 토니 파커(19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트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시애틀은 103-84로 완파했다.
샌안토니오는 이로써 시즌 37승 10패를 기록, 피닉스 선스를 반 게임 차로 따돌리고 NBA 전체 단독 1위로 나섰다.
샌안토니오, 피닉스와 함께 서부컨퍼런스 3강으로 꼽히고 있는 시애틀은 주포 레이 앨런이 독감으로 결장한데다 라샤드 루이스가 9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여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한편 동부컨퍼런스 꼴찌 애틀랜타 호크스(9승 34패)는 종료 2초전 터진 안토니 워커의 결승포에 힘입어 올랜도 매직에 80-79로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9승째를 올렸다.
애틀랜타는 샬럿 밥캐츠(9승 32패), 뉴올리언스 호니츠(8승 36패)와 더불어 확고부동한 ‘3약 체제’를 형상하고 있으며 세팀 중 어디가 먼저 두자릿 승수를 기록하느냐도 나름대로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