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희망’ 박주영의 연속 경기 골 행진이 6경기에서 멈춰섰다.
박주영은 1일 오후 9시 다마스쿠스의 알 파이하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 청소년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선발 출장했지만 아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박주영 팬클럽의 블로그에서 시리아 현지 유학생을 통해 문자 중계를 해 현재 전국을 휩쓸고 있는 ‘박주영 신드롬’의 열기를 반영했다.
문자 중계에 따르면 섀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한 박주영은 전반 후반 미드필드에서 드리블한 후 문전 20m 지점에서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오고 말았다. 우리나라는 이날 시리아의 밀집 수비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1차전에 이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0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준결승 일본전 이후 계속된 박주영의 연속 경기 득점 행진은 6경기에서 막을 내리게 됐다.
청소년대표팀은 스페인으로 건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청소년 팀, 레알 마드리드 2군과 평가전을 가진 뒤 오는 11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