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평균 연봉은 6238만 원
OSEN 스포츠취재팀 poc 기자
발행 2005.02.02 10: 26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공동 대표 김동수 외)가 선수 연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5년 용병을 제외한 프로야구 선수 464명의 평균 연봉은 전년(6212만 원) 대비 0.42%인상된 6238만 원으로 나타났다.
프로야구 선수 연봉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전체 연봉 순위의 중간치(464명의 중간 순위인 232번째 선수의 연봉)는 25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선수협회는 갈수록 1군 선수와 2군 선수의 연봉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봉 1억 원 이상의 선수는 4명이 증가한 반면 3000만 원에도 못 미치는 선수가 전체 선수의 56%인 261명으로 지난해 257명보다 역시 4명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들의 총 연봉은 55억 원으로 전체 연봉의 19%에 머물렀다. 이외 연봉 3000~5000만 원은 13%(58명), 5000만원~1억 원은 14%(69명)를 이뤘다.
반면 억대 연봉자는 76명으로 전체 인원의 17%에 불과하나 총 연봉은 164억 3000만 원으로 전체 연봉의 5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선수협회는 기초 사회보장제도인 4대 보험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저액 연봉 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글을 맺었다.
팀별로는 지난해 FA 영입에 160억 원 이상을 쏟아 부은 삼성이 평균 연봉 8908만 4746원으로 1위에 올랐고 현대(6993만 1034원) 기아(6114만 2857원) LG(5645만 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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