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감독 없으니 경기가 더 잘 풀린다?’
루디 톰자노비치 감독의 사임설이 흘러나오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의 LA 레이커스가 3연패 뒤 2연승을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92-79로 완파했다. 지난달 26일 시애틀 슈퍼소닉스전을 시작으로 3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레이커스는 공교롭게도 톰자노비치 감독이 위장 질환을 이유로 결장한 두 게임을 모두 승리했다.
처키 앳킨스는 3점 슛 3개 포함, 19득점에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카를로스 버틀러와 라마 오덤은 각각 19득점과 18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
한편 주포 레이 앨런이 독감 증세로 2경기 연속 결장한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라샤드 루이스(24점)와 로널드 머리(23점)의 외곽포를 앞세워 역시 주포 크리스 웨버와 페야 스토야코비치가 부상으로 결장한 새크라멘토 킹스를 106-101로 물리쳤고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포인트 가드 제이슨 윌리엄스(19점 8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5연승 가도를 달리던 피닉스 선스를 108-97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