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일 중국 베이징 근교 국가축구훈련기지에서 가진 쿠웨이트와의 연습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오는 9일 각각 일본 한국과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를 갖는 북한과 쿠웨이트는 전력 노출을 막기 위해 운동장 철조망에 차단막을 설치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일체 막은 채 경기를 치렀다.
일본 스포츠신문들에 따르면 북한은 예상대로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는 이한재(22·히로시마)와 안영학(26·나고야)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경기 후 쿠웨이트의 신임 슬로보단 파브코비치 감독은 “북한은 매우 공격적이었다. 시스템은 달랐지만 한국과 비슷한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
북한의 윤정수 감독은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대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