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영표, 풀타임 출전으로 팀 승리 견인.
OSEN 장원구 기자 cwk 기자
발행 2005.02.03 08: 18

네덜란드의 '코리언 듀오' 박지성과 이영표가 PSV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필립스 스타디움서 벌어진 RBC와의 경기서 90분간 풀타임으로 출전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스트라이커로 나선 박지성은 전반 37분 날렵한 드리블로 PA 안을 돌파하다 RBC 수비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동료 오이에르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또 고열로 고생했던 이영표는 초인적인 의지로 병을 털고 일어나 왼쪽 사이드백으로 출전, 탄탄한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참가를 선보였다.
PSV는 박지성, 이영표의 활약에 힘입어 팀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완승했다. PSV는 후반 6분과 13분 반봄멜이 2골을 연달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고, 30분 헤셀링크, 38분 데용이 추가골을 잡아 28분쯤 후이트가 1골을 만회한 RBC를 4대1로 대파했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RBC전 선전으로 오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쿠웨이트와의 독일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4일 오전 11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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