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 소사를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전격 트레이드한 시카고 커브스가 FA 외야수 제로미 버니츠를 영입했다.
AP 통신은 3일(이하 한국시간) 제로미 버니츠와 시카고 커브스가 올시즌 연봉 450만달러, 내년 시즌 연봉 700만달러의 상호 옵션을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버니츠의 에이전트 하워드 사이먼은 당초 버니츠는 연봉 400만달러를 제안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행이 유력했으나 소사의 트레이드로 인해 시카고 커브스로 급거 방향을 선화했다고 밝혔다.
좌투좌타인 버니츠는 지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타율 2할8푼3리 37홈런 110타점의 좋은 기록을 남겼으나 홈구장 쿠어스필드의 덕택으로 좋은 기록을 남겼을 뿐, 원정경기에서는 2할4푼4리의 타율과 13홈런 42타점에 그쳐 지난시즌의 좋은 성적ㅇ은 ‘거품’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버니츠는 올시즌 커브스의 주전 우익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한편 커브스가 버니츠를 영입함으로써 남아있는 유일한 대어급 FA 마글리오 오도녜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입단이 유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