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지난해를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된 월트 자케티 단장과 3년 연장 게약을 맺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역시 자난해 3년간 재계약을 맺은 토니 라루사 감독의 조건(총 800만달러)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94년부터 세인트루이스에서 일하고 있는 자케티 단장은 존 슈어홀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존 슈어홀츠 단장에 이어 내셔널리그에서 두 번째로 장수하고 있는 단장이다.
자케티 단장은 90년대 후반들어 마크 맥과이어, 짐 에드먼즈, 스캇 롤렌, 에드가 렌테리아 등을 영입, 카디널스의 제 2 전성기를 열었다.
지난시즌에는 1987년 이후 최초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으며 이번 오프시즌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좌완 에이스 마크 멀더를 영입하는 수완을 과시하기도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자케티 단장 부임 후 856승 744패(승률 5할3푼5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