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바, 연습생으로라도 빅리그 가겠다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2.03 15: 18

돈보다는 명예를 좇고 있는 일본 선수들의 메이저리그를 향한 도전이 계속 되고 있다.
일본의 은 3일 야쿠르트 스월로스에서 출신 FA로 메이저리그 이적을 노리는 외야수 이나바 아쓰노리가 ‘테스트’를 받고서라도 메이저리그 캠프에 합류하고 싶다는 욕구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그는 현재 전 소속팀 야쿠르트의 배려로 팀 훈련장에서 타격훈련을 치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메이저리그를 단념할 경우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하게 돼 있는 이나바는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그는 애리조나와 플로리다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메이저리그 각 구단을 돌아다니며 테스트라도 받아 꼭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전에 뛰고 싶다는 뜻을 에이전트에게 전했다.
183cm, 79kg의 당당한 체구의 이나바는 좌투좌타로 1995년 스월로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10년 통산 타율 2할 8푼 4리, 122홈런 437타점을 기록했고 2001년 야쿠르트가 재팬시리즈를 우승하던 해 타율 3할 1푼 1리, 90타점 25홈런으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현재 나카무라 노리히로(LA 다저스)까지 올 시즌에만 총 16명의 일본 선수가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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