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 “스페인에서는 오직 레알 뿐”
OSEN 장원구 기자 cwk 기자
발행 2005.02.03 15: 23

“레알 마드리드 아닌 다른 스페인 팀에는 절대로 가지 않겠다.”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루이스 피구(레알 마드리드)가 변함 없는 레알 마드리드 사랑을 보였다.
피구는 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AS'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향후 거취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떠돌고 있다”면서 “단언하건대 스페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외의 다른 팀으로는 절대 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구는 “내년 6월까지 레알과 계약돼 있지만 구단에서 어떻게 처리할 지는 상의해봐야 한다”며 “만약 팀을 떠나야 한다면 스페인이 아닌 다른 나라 리그로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에게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메라리가 우승컵을 모두 차지하고 싶다”고 말해 변함 없는 ‘우승 욕심’을 보였다.
그는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 7점은 아무 것도 아니다”라며 “후반기에 마드리드 홈구장에서 바르셀로나를 잡는다면 남은 일정상 역전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챔피언스리그에 대해서는 “클럽 레벨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아닌가. 우승한다면 당연히 최고의 영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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