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WS 우승 반지 판매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2.04 18: 55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가 최근 전 세계 메이저리그 팬들을 상대로 4가지 종류의 우승 기념반지를 팔기 시작했다.
첫 번째 모델은 수량이 한정된 주문형 반지로 보스턴 선수단이 받는 반지와 거의 비슷하다. 순금 14K에 무게는 30g이다. 보스턴을 상징하는 빨간색 루비 위에 보스턴 구단의 알파벳 이니셜 ‘B’가 새겨져 있다. ‘B’의 위에는 다이아몬드 19개가 박혀 있다. 그 양쪽으로 보스턴의 역대월드시리즈 우승횟수를 나타내는 다이아몬드 4개가 자리 잡고 있다.
측면에는 우승 멤버들과 똑같이 구매자가 11자이내로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 있다. 선수들이 받는 반지와 차이가 있다면 다이아몬드의 크기 일 듯 싶다. 한정 판매되는 이 반지의 전체 다이아몬드 무게는 0.5캐럿 정도. 이 지난 3일 보도한 1988년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는 당시 우승 멤버 라몬 마르티네스의 것으로 추정되고 1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중앙에 박혀 있었다. 가격은 2999달러다.
다음 모델은 순금 10K짜리로 무게도 25g으로 가볍다. 첫 번째 모델과 달리 다이아몬드가 박혀있지 않다. 또 구매자의 이름도 새길 수 없다. 가격은 999달러.
순은으로 만든 모델이 세 번째다. 이 모델은 앞의 두개의 반지와 달리 가운데에 루비 대신 붉은 색 애너멜 소재를 사용했다. 가격은 499달러.
마지막은 여성용 고급 펜던트다. 순금 10K에 10g이 조금 넘는다. 799달러.
86년 만에 ‘밤비노의 저주’를 물리치고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멤버가 되고 싶은 팬들에게는 매력적인 선물이 될 것 같다.
[사진]보스턴 레드삭스 홈페이지에 실린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반지. 맨 위가 가장 비싼 2999달러짜리 순금 14K 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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