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로 멘도사 영입에 나선 뉴욕 양키스가 또 한 명의 고무팔을 데려와 마운드를 더욱 높였다.
양키스는 5일(한국시간) 좌완 버디 그룸과 1년간 85만 달러에 마이너리그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마흔살인 그룸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7시즌 연속 70게임 이상 등판한 고무팔로 유명하다. 그룸은 오클랜드와 볼티모어에서 뛰던 1996~2002년 보기 드문 진기록을 완성했고 2003년과 2004년에도 2년 연속 60게임씩 등판했다. 전형적인 불펜 투수로 지난해 성적은 4승 1패 방어율 4.78. 13년 통산 성적은 30승 31패 26세이브 방어율 4.63이다.
마이크 스탠턴외 마땅한 좌완 불펜 투수가 없던 양키스는 ‘보험용’으로 그룸을 데려왔다. 알렉스 그래먼, 숀 헨, 대니 보렐 등 팜시스템 출신 좌완이 있으나 각각 경험부족과 부상으로 즉시 전력감은 없었다.
한편 양키스는 개막전 25인 로스터 가운데 12명을 투수로 꾸릴 계획이다. 랜디 존슨, 마이크 무시나, 칼 파바노, 케빈 브라운, 재럿 라이트가 선발 요원이다. 마이크 스탠튼, 톰 고든, 폴 퀀트릴, 태년 스터츠, 스티브 카세이, 펠릭스 로드리게스 그리고 ‘제국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까지 7명이 불펜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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