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는 북한 축구 대표팀이 중국 훈련 중 '부르조아' 생활을 즐겼다고 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머물렀던 중국의 '국가 축구 훈련 기지'의 내부를 전격 공개했다. 이 신문은 담당 매니저의 말을 인용, 5레인의 볼링장 외 당구장, 가라오케 등이 구비된 이 시설을 북한 대표팀은 자유롭게 즐겼다고 전했다. 또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도 방해받지 않았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북한 대표팀은 18명의 멤버 중 12명이 군 직할인 4.25 체육단 소속이라 훈련만 거듭해 왔으나 해외에서는 이같은 이미지를 고쳐야만 했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2002년에 오픈한 이 곳은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이란 대표팀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도 머물렀던 곳이다. 최고의 서비스를 자향한다는 이 곳은 선수 한 명당 하루에 90~160달러를 받고 있는데 아무리 궁핍한 북한이라도 일본전 대비를 위해 너끈히 부담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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