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1골 2어시스트 맹활약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2.06 21: 15

‘한국 축구의 희망’ 박주영(20.고려대)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청소년(U-20)팀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스페인 전지훈련 중인 청소년대표팀의 박주영은 6일(한국시간) 저녁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평가전에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한동원과 김승용 투톱 밑에 위치한 섀도 스트라이커로 경기에 나선 박주영은 전반 43분 감각적인 패스로 김승용의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센터링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나온 볼을 놓치지 않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김승용에게 찔러준 것.
박주영은 아틀레티코의 만회골로 1-1로 맞선 후반 20분 김승용과의 콤비 플레이로 한동원의 역전 결승골을 이끌어냈고 4분 후에는 백승민의 패스를 받아서 10미터를 단독 드리블,강한 오른발 땅볼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3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후 후반 42분에는 다시 날카로운 크로스로 한동원의 네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대활약을 마무리했다.
박주영은 이로써 지난해 10월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이후 자신이 출전한 8차례 국제 경기서 13골을 뽑았다. 지난 1일 시리아 청소년대표팀과의 평가 2차전에서는 골대만 맞히고 골을 넣지 못해 7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지만 나머지 7경기서 13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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