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5연패의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미네소타는 7일(이하 한국시간) 타깃 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100-103으로 패배하며 연패의 사슬을 끊는 데 실패했다.
미네소타는 케빈 가넷(21점 7어시스트 13리바운드)이 공수에서 분전하고 센터 마이클 올로워컨디(21점 9리바운드)가 오래간만에 활발한 득점력을 보였으나 폴 피어스(32점)와 게리 페이튼(22점 7어시스트)를 앞세운 보스턴에 분패했다.
피어스는 101-100으로 앞선 종료 8초 전 얻은 자유투 2개를 정확히 성공시켰고 페이튼은 미네소타의 마지막 공격에서 샘 커셀의 3점 슛을 차단하는 결정적인 수훈을 세웠다.
지난 즌 정규리그 MVP 케빈 가넷을 비롯, 래트릴 스프리웰, 월리 저비액, 샘 커셀 등 탄탄한 멤버를 갖춘 미네소타는 올시즌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혔으나 지난달 말부터 5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서부컨퍼런스 전체 9위로 추락, 포스트시즌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한편 휴스턴 로키츠는 올스타 최다득표 신기록을 세운 ‘만리장성’ 야오밍의 활약을 앞세워 LA 레이커스를 103-102로 격파하고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야오밍은 101-102로 뒤진 경기 종료 15초 전 얻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결승 득점’을 올리는 등 팀 내 최다인 23점과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루디 톰자노비치 감독이 퇴임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의 레이커스는 라마 오덤(22점 12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코비 브라이언트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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