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슈퍼볼 2연패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2.07 12: 39

‘뉴잉글랜드 왕조 탄생.’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가 슈퍼볼을 2연패하며 21세기 NFL을 대표하는 신흥 명문팀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뉴잉글랜드는 7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열린 제 39회 슈퍼볼에서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한 쿼터백 톰 브래디의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과 133야드 패스를 받아낸 와이드리시버 디온 브랜치의 활약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24-21로 물리치고 2002년과 지난해에 이어 3번째 슈퍼볼 챔피언에 등극했다.
4년간 3번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90년대 댈러스 카우보이스(1992.1993.1995) 이후 뉴잉글랜드가 처음이다.
필라델피아는 2쿼터 5분 5초께 L.J. 스미스가 쿼터백 도노번 맥냅의 6야드 전진 패스를 받아 첫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뉴잉글랜드는 브래디와 브랜치의 콤비 플레이가 살아나며 공격의 실마리를 풀기 시작했고 2쿼터 13분 50초에 데이빗 기븐스가 브래디의 4야드 전진 패스를 터치다운으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3쿼터 3분 5초에는 라인백 마이크 브레이벌이 브래디의 패스를 엔딩존에서 어렵사리 잡아내며 세번째 터치다운을 성공시켰다.
필라델피아는 3쿼터 11분 25초에 맥냅의 패스를 받은 브라이언 웨스트브룩의 터치 다운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으나 뉴잉글랜드는 4쿼터 첫 다운에서 코리 딜런의 러싱으로 4번째 터치 다운을 성공시킨 뒤 4쿼터 8분 40초께는 키커 애덤 비너티에리가 필드골을 성공시켜 24-14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필라델피아는 종료 1분 46초를 남기고 그렉 루이스가 맥냅의 33야드 롱패스를 엔딩존에서 잡아내며 터치다운에 성공, 24-21로 추격하는 저력을 발휘했으나 마지막 공격에서 뉴잉글랜드 수비수 로드니 해리슨에게 결정적인 인터셉트를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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