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전 패배는 보약이었다. 문제점을 보완해 쿠웨이트전서 꼭 승리하겠다.”
조 본프레레 한국대표팀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본프레레 감독은 7일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 오전 훈련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이집트전 패배를 교훈 삼아 쿠웨이트와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9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서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이집트전 전반 근래 보기드문 졸전을 벌인 것을 인정하면서 “조직력을 다지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에게 이기고 싶으면 개인 플레이보다 팀플레이에 주력하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베스트 일레븐 확정 여부에 대해 “마음 속으로는 이미 정해졌다”면서도 “쿠웨이트에 전력 노출을 피하고 선수들간에 끝까지 경쟁을 시키기 위해 밝히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이틀간의 훈련 때 공격과 수비 훈련을 따로 시키면서 주전들의 윤곽은 완전히 드러난 상황이다.
본프레레 감독은 “선수들이 이제는 정신무장을 단단히 했을 테니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고 믿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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