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설날 승리의 선물을 드리겠다”.
‘거미손’ 이운재(32.수원)가 쿠웨이트전 승리를 다짐했다.
이운재는 7일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 있은 대표팀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선수들 모두 쿠웨이트전이 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 잘 알고 있다”며 “오로지 이긴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에서 가장 축구를 잘 하는 선수들이 모두 모여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있다”면서 “그 의미를 잘 알고 있으니 국민들에게 꼭 설 선물을 드릴 것”이라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이운재는 수비 조직력에 대해 “뒤에서 지켜보니 점점 좋아지고 있고 더 좋아질 것”이라며 “큰 경기에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가 잘 이뤄져야 한다”고 말해 백전노장인 자신이 후배들을 이끌며 한 몫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운재는 “당분간은 오로지 독일월드컵 본선 진출만 생각할 것”이라며 “동료들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쿠웨이트전에 출전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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