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 마린 스타디움 구장 명칭 바꾼다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2.08 09: 30

이승엽(29)의 소속팀 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구장 지바 마린스타디움이 내년부터 새로운 이름을 갖는다.
는 8일 롯데 구단이 지바시에 구장 명명권을 이전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지바시도 이런 움직임에 적극 나서고 있어 내년에는 새로운 구장 이름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 구단은 마린스타디움의 ‘볼파크화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규제 완화를 요청했고 지바시도 외야펜스에 광고 게시, 팬 미팅 장소 설치 등을 허락했다. 마린스타디움의 토지는 지바현, 구장은 지바시 소유고 구장 운영은 지바시의 한 기관이 담당하는 등 상당히 운영 체계가 복잡하다. 또 공공적 성격이 강해 그동안 상업적 운영은 철저히 배제돼 왔다.
지난 7일 지바시 의회 의원 15명은 롯데의 가고시마 캠프를 방문, 구단 경영에 도움이 된다면 구단 명명권 이전 문제를 흔쾌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부터 후쿠오카돔은 ‘후쿠오카 야후 재팬돔’, 세이부돔은 ‘인보이스 세이부돔’ 센다이 지방을 연고로 한 신생구단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홈구장 미야기 구장은 ‘풀 캐스트 스타디움 미야기’등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바 롯데의 이런 움직임도 이런 시대적 조류를 타고 구단 명칭을 변경, 적자폭을 줄여보려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