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추격 가시권'.
레알 마드리드와 AC밀란의 상승세가 무섭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명문인 두 팀의 선두 추격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
당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세리에A는 유벤투스의 독주가 이어졌다. 그러나 새해 들어 두 팀이 주춤하는 사이 레알 마드리드와 AC밀란이 연승행진을 하면서 추격했다.
레알 마드리느는 지난 7일 벌어진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서 지단 라울(2골) 그라베센의 릴레이포를 앞세워 4-0으로 대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써 15승2무5패, 승점 47점으로 이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2로 패한 바르셀로나(51점)와의 차이를 4점으로 좁혔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시즌 초반 한때 승점이 12점이나 차이가 나 "올시즌엔 끝났다"는 분석이 많았지만 차근차근 쫓아가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AC밀란은 7일 열린 라치오와의 경기서 2-1로 이겼다. AC밀란은 라치오의 오디오에게 PK 선취골을 뺏겼지만 셰브첸코의 프리킥 동점골과 크레스포의 역전 결승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AC밀란은 14승6무3패, 승점 48점을 기록, 전날 팔레르모에 0-1로 덜미를 잡힌 선두 유벤투스(50점)와의 차이를 2점으로 바짝 좁혔다.
결국 스페인리그와 이탈리아리그 우승의 향방은 각리그 1,2위팀끼리의 맞대결 결과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4월 11일 홈구장에서 바르셀로나와, AC밀란은 5월 9일 역시 홈구장에서 유벤투스와 각각 한판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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