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대표팀도 ‘인종차별 유니폼 입기’ 행사에 동참한다.
AP 통신은 8일(이하 한국시간) 나이키사가 후원하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이 10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아일랜드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전통의 붉은색과 녹색 유니폼 대신 흑백의 ‘인종차별 반대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나이키는 현재 유럽 축구에서 광범위하게 문제가 되고 있는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캠페인의 스폰서를 맡고 있으며 티에리 앙리, 리어 퍼디낸드, 호나우딩요, 마키렐르, 로베트토 카를로스 등 유명선수들이 출연한 인종차별 추방 광고를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포르투갈이 ‘흑백 유니폼 입기’에 동참함으로서, 10일 유럽에서 일제히 열리는 친선경기에서 ‘흑백 유니폼 이벤트’에 참가하는 나라는 네덜란드(대 잉글랜드), 러시아(대 이탈리아) 등 3개 팀으로 늘었다. 네덜란드와 경기를 갖는 잉글랜드 대표팀도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문장과 배지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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