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저녁에 빅이벤트 몰렸다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2.08 18: 16

‘박주영이냐, 월드컵 최종 예선이냐'.
설날인 9일 축구팬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경기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바쁜 저녁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저녁에는 최근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빅 이벤트 3개가 30분~1시간 차이로 연달아 벌어지기 때문이다.
우선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한 박주영이 소속된 청소년대표팀(20세 이하)과 스페인 최고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 B팀간의 평가전이 오후 6시 30분부터 벌어진다. 이 경기는 시리아 청소년대표팀,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청소년팀과의 경기에 이어 박주영 팬클럽이 스페인 현지를 전화로 연결, 팬클럽 블로그(http://blog.naver.com/2002fan)를 통해 문자 중계한다.
청소년대표팀의 문자 중계는 지난 2번의 경기 당시 인터넷 서버를 다운시킬 정도의 인기를 과시했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일촉즉발’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북한과 일본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전이 사이타마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경기는 8시에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리나라와 쿠웨이트의 경기와 함께 KBS 2TV에서 이원 생중계할 예정이다.
6회 연속 본선 진출을 위해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대표팀의 경기에 못지 않게 12년 만에 베일을 벗는 북한 축구의 ‘실상’이 드러난다는 점에서 북-일전도 축구팬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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