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제 슈테피 그라프와 결혼, 화제를 뿌렸던 노장 안드리 애거시(35)가 5년 만에 미국 대표팀에 복귀한다.
는 8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000년 이후 프로 투어에 전념했던 애거시가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대표팀에 5년 만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산파 구실을 한 것은 미국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왕년의 톱스타 존 매켄로(46)였다. 그는 애거시를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나 2시간 반에 걸친 설득을 펼친 끝에 대표팀 합류 승낙을 얻어냈다.
애거시는 지난 10년간 데이비스컵 우승 문턱에 가보지 못했던 미국팀을 도울 예정이고 3월 6일부터 8일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1라운드 경기부터 출전할 계획이다.
8번이나 그랜드슬램 대회를 제패한 애거시는 전성기던 지난 2000년 세계 톱 랭커들과의 일전을 이유로 대표팀을 탈퇴했다. 세계랭킹 3위인 ‘광서버’ 앤디 로딕도 미국 대표팀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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