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준, 다리가 접혀도 끝까지 뛴다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2.09 13: 26

북한 공격의 시발점인 수비형 MF 김영준이 ‘다리가 접혀도 뛰겠다’는 필사의 각오로 9일 일본전에 나선다.
는 9일 전날 일본전 대비 최종 훈련을 마친 북한 선수단이 결사의 각오로 뛴다는 기사에서 일본팀이 가장 경계하는 김영준이 오른 무릎에 테이핑을 한 채 일본전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영준은 “죽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 도중에 다리가 접혀도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중국 합숙 훈련 중 무릎에 고인 물을 빼내가며 통증을 이겨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특히 북한대표팀은 ‘일본에서 고생하고 있는 동포들을 위해서라도 필사적으로 싸운다. 이렇게 환대해 준 동포들 앞에서 일본에 골을 허용할 수는 없다’며 무실점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윤정수 북한대표팀 감독은 정보가 새나갈 수 있는 모든 여지를 철저히 차단하고 집안 단속에 나섰다. 이미 곳곳에 비치된 텔레비전도 철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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