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일 출신 페타지니와 마이너계약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2.09 13: 31

보스턴 레드삭스가 9일(한국시간) 일본 프로야구에서 대표적인 슬러거로 이름을 날렸던 로베르토 페타지니(34)와 마이너리그 계약했다.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일본 무대에서 활약한 페타지니는 야쿠르트(1999~2002) 요미우리(2003~2004)에서 세 번의 골든 글러브와 두 번의 홈런왕을 차지했으며 센트럴리그 MVP에도 뽑힌 바 있는 일본 프로야구 대표 용병이었다. 일본에서의 통산 성적은 타율 3할 1푼 7리, 223홈런, 594타점. 보스턴은 그를 스프링캠프에 초대했고 1루수 케빈 밀라의 백업을 맡길 계획이다.
1990년 휴스턴과 계약한 뒤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메이저리그에서는 5년간 타율 2할 2푼 5리, 10홈런, 43타점을 기록 중이다.
페타지니는 자신보다 24살이나 많은 친구의 어머니와 결혼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요미우리 시절 일본 프로야구 역대 최고 연봉인 7억 2000만 엔(74억 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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