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감독, “한국이 A조 최강”
OSEN 상암=장원구 기자 기자
발행 2005.02.09 23: 25

“한국은 A조에서 가장 강한 팀이다”
슬로보단 파브코비치 쿠웨이트 감독이 한국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파브코비치 감독은 9일 한국과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첫경기서 0-2로 완패한 후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기였다”고 말했다.
파브코비치 감독은 “한국과의 두 경기가 이번 최종예선에서 가장 힘든 게임”이라며 “한국은 A조 최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선수들은 진정한 프로”라면서 “패싱게임과 문전처리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한국 선수들의 패스는 수준이 다르다”며 “볼을 받기 위해 공간으로 달려가는 모습, 골결정력 등은 단연 돋보였다”고 강조했다.
파브코비치 감독은 “전반에 수비를 두텁게 선 뒤 역습으로 나가기 위해 4-5-1 포메이션을 썼다”면서 “한국에 먼저 실점한 뒤 후반에 공격수를 1명 더 넣었지만 한국 미드필드진의 압박을 뚫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감독이든 지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쿠웨이트에서 벌어질 2차전은 오늘과는 많이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리턴매치’에서 설욕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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