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프레레, “프로 구단에 감사한다”
OSEN 상암=장원구 기자 기자
발행 2005.02.10 00: 01

“선수들을 좋은 컨디션으로 보내준 프로 구단에 감사한다.”
조 본프레레 대표팀 감독이 프로 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9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서 2-0으로 통쾌한 승리를 거둔 후 “프로 리그가 있었기에 오늘 승리가 가능했다”며 “그동안 대표팀 차출에 협조해준 구단들에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그가 이런 인사를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실제 국내 프로 구단들은 간판스타를 대표팀에 차출당하고도 ‘벙어리 냉가슴 앓듯’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또 네덜란드, 잉글랜드, 스페인리그에서도 소속팀 선수들을 한국 대표팀에 보내놓고 행여 부상이나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일이 많았다.
이런 상황에 쿠웨이트전서 통쾌한 승리를 거둔 이후 각 프로 구단에 최소한의 성의 표시라도 하기위해 공개적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이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하기 위해서 구단의 노고를 칭찬하는 ‘립서비스’를 한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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