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독일, 2-2 무승부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2.10 11: 28

아르헨티나가 ‘부활한 골잡이’ 에르난 크레스포(AC 밀란)의 맹활약에 힘입어 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월드컵 남미 예선 파라과이전 이후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해던 크레스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독일과의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극도의 슬럼프에 시달렸던 크레스포는 올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로 복귀하면서 과거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는데, 이날 8개월 만에 출전한 대표팀 경기에서의 맹활약으로 앞으로의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독일은 전반 28분 쿠라니(슈투트가르트)가 얻어 낸 페널티킥을 토르스텐 프링스(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차 넣어 1-0으로 앞서나갔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0분 파블로 소린(비아레알)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크레스포가 골로 연결시켜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독일은 전반 44분께 쿠라니가 역전골을 터트리며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독일은 후반전에도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여러 차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아르헨티나는 후반 36분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터진 크레스포의 동점골로 2-2로 힘겨운 무승부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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