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손정의 구단주가 ‘야구 월드컵’을 성사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재일교포인 손정의 구단주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사무국을 방문, 팀 브로스넌 사업담당 부회장 등과 약 1시간30분에 걸쳐 회담을 가졌다고 일본의 이 보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지론인 ‘세계 1위 결정전 개최’의 구상을 피력하고 메이저리그측의 협조를 구했다. 손 구단주는 “야구가 보다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반드시 세계 최고를 가리는 대회를 열어야한다”고 역설, 메이저리그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측은 손 구단주의 요청에 대해 각 구단에 이같은 구상을 전하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그 요지를 문서화해줄 것을 의뢰했다는 것이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구단을 만드는 것을 표방하고 있는 손 구단주는 10일에는 양키스 구단 관계자를 만난 데 이어 이번 미국 방문길에서 다른 구단 관계자들도 연쇄 접촉, 자신의 구상을 실현시키기 위한 설득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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