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비 찰튼, '나카타, 프리미어리그로 오라'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2.12 10: 25

‘나카타! 프리미어리그로 오라!’
영국 축구의 자존심 보비 찰튼 경(67)이 일본 축구가 낳은 세계적인 선수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고 있는 나카타 히데토시(28.피오렌티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이 12일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이사를 맡고 있는 찰튼 경은 “나카타의 스타일은 프리미어리그쪽에 맞다고 생각한다. 그의 이적을 권유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행에 대해서는 “내가 결정하는 것은 아니나 아시아 선수들에 대해서는 항상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말로 한 발 빗겨갔다.
1966년 잉글랜드가 월드컵을 제패할 때 주장으로서 강력한 왼발슛을 앞세워 맹활약한 찰튼 경은 영국 내 4개 축구협회의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다.
폭넓은 시야와 볼배급으로 유명한 나카타는 1998년 세리에A 페루자와 4년간 230만 파운드(42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해외 진출을 선언했고 2000년에는 몸값이 1300만 파운드(240억 원)로 껑충 뛰어 귀한 대접을 받으며 AS로마로 이적했다. 이후 파르마를 거쳐 현재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나카타는 빅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선수로서는 가장 성공한 경우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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