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로시, 연봉 조정에서 올 첫 승리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2.12 14: 35

우완 카일 로시(27)가 이번 스토브리그 들어 첫 연봉 조정 판정에서 승리한 첫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 산하 세 명으로 구성된 연봉 조정위원회는 12일(한국시간) 전날 로시의 청문회를 들은 직후 내린 판정에서 선수의 주장이 더 이치에 맞다고 판단, 미네소타 구단 대신 로시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해 9승 13패, 방어율 5.34를 기록한 로시는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얻은 지난해 말 39만 5000달러에서 6배 가까이 오른 240만 달러를 요구했다. 반면 미네소타 구단은 215만 달러를 제시, 줄다리기를 벌였지만 액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연봉 조정 판정까지 갔다. 연봉 조정 위원회는 구단과 선수 노조 등 대리기관까지 포함, 양측의 주장을 충분히 들은 뒤 합의 중재가 아닌 양쪽 중 어느 한쪽의 금액만을 택하게 돼 있다. 조정 위원들은 대부분 변호사로 구성돼 있다.
한편 캔자스시티의 좌완 제러미 아펠트도 두 번째 승리를 노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35만 달러에서 4배 가까이 오른 120만 달러를 요구했고 캔자스시티는 95만 달러를 불렀다. 이들의 연봉 조정 판정은 13일 결론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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