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예스-오웬 빅딜설 솔솔
OSEN 장원구 기자 cwk 기자
발행 2005.02.13 11: 39

'레예스와 오웬을 맞바꾼다?'
스페인 출신으로 잉글랜드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호세 레예스와 잉글랜드 출신으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마이클 오웬을 맞바꾼다는 얘기가 솔솔 피어나고 있다.
최근 스페인과 잉글랜드 언론들은 레예스-오웬의 '빅딜설'을 상당히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로 보도하고 있다.
레예스는 지난해 1월 2400만 유로(약 336억 원)의 이적료에 아스날 유니폼을 입었고, 오웬은 지난해 6월 1200만 유로(약 168억 원)의 이적료에 레알 마드리드 일원이 됐다. 그러나 두 선수의 행보는 완전히 달랐다.
레예스는 아스날 소속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아르센 웽거 감독의 신임을 듬뿍 받았다. 스페인 언론에서 "그를 바로 대표팀에 선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일 정도로 주가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 부동의 주전이었던 오웬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교체 멤버로 주로 투입됐다.
이런 상황에 레예스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입단은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라며 트레이드를 요구하고 있다. 오웬 역시 주전 자리가 확보되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보다는 잉글랜드 팀으로 옮길 것을 심각히 고려 중이다.
그러나 두 선수의 현 소속 구단에서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아스날의 웽거 감독은 "레예스를 이적시킬 생각이 전혀 없다"고 못을 박았고, 레알 마드리드의 사키 고문도 "그런 논의를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레예스와 오웬의 생각도 중요하지만 선수를 사고 파는 문제는 전적으로 구단의 결정에 의해 움직일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잉글랜드 언론들은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많은 예상들을 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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