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회장, 세계 최강전 2006년부터 개최하자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2.13 11: 47

‘2006년부터 아시아 최강과 메이저리그 최강이 맞붙는 세계 최강전을 개최하자!’
은 13일 원대한 포부를 안고 미국을 방문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호크스 구단주가 자신이 고안한 ‘세계 최강 결정전’ 구상을 메이저리그 사무국 고위층에게 펼쳐보였다고 보도했다.
일본 야국기구의 대표가 아닌 구단주 자격으로 MLB 사무국을 방문한 손 회장은 2006년부터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이같은 구상을 밝혔고 계속 논의해보자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방식은 프로리그를 운영 중인 한국과 일본 대만의 챔피언이 각각 아시아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고 여기서 우승한 팀이 월드시리즈 우승팀과 맞붙는 방식이다. 손 회장은 ‘전 세계의 야구발전을 위해 당장 내년부터라도 시행했으면 좋겠다’는 자세를 취했다.
그러나 각국 프로야구 선수협회와 구단 간의 협의라는 난제가 남아 있어 정확한 대회 개최 일정은 알 수 없다. 손 회장은 미국과 일본의 야구가 점점 인기를 잃어가고 있는 마당에 팬들의 관심을 한 번에 끌 수 있는 ‘세계 최강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세계 최강전이 인기를 얻을수록 양국간 교류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국가 대항전인 야구 월드컵 대회가 2006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고 최강의 프로팀을 뽑는 ‘세계 최강전’ 구상까지 실현된다면 축구 못지 않은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릴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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