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 '본즈 73홈런 깨뜨리겠다(?)'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2.14 08: 26

일본 프로야구에서 ‘괴짜’로 통하는 외야수 신조 쓰요시(니혼햄)가 ‘날지 않는 공’으로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의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73개를 넘어서겠다며 ‘폭탄발언’을 날렸다. 이는 자신이 일본 프로야구 12년 통산 기록한 145홈런의 절반을 훌쩍 넘는 수치다.
는 14일 이같은 사실을 대서 특필(?)하며 평소 ‘즐겁지 않으면 야구가 아니다’는 신조의 평소 지론이 묻어나온 말이라고 전했다.
신조는 “메이저리그에서보다 날지 않는 공은 없을 것이다. 날지 않는 공이라도 메이저리그에서보다는 조금 더 날겠지요”라면서 궤변(?)에 가까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뉴욕 메츠(2001년)-샌프란시스코(2002년)-뉴욕 메츠(2003년)를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3년간 겨우 20홈런을 뽑아냈던 신조는 “타격폼이 완벽하다면”이란 전제를 달고 “73개는 충분히 칠 수 있을 것”이라며 주위를 놀래켰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항상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자기만의 즐거운 야구를 실천해왔던 신조는 ‘공허한 약속’을 남발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 덕분에 팬들은 더욱 즐거워졌다며 이 신문은 신조의 도전정신(?)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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