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세코, “난 스테로이드 없이 살 수 없었다”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2.14 10: 16

호세 칸세코가 CBS 시사프로그램 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일부 내용이 공개됐다.
AP 통신은 14일(한국시간) 칸세코가 과의 인터뷰에서 “마크 맥과이어와 난 흔히 말하는 ‘버디’(친구)는 아니었다. 그러나 한 가지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다. 비로 스테로이드에 관한 것이었고 자주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이어 그는 “스테로이드가 없었다면 난 메이저리거 생활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불법 약물을 맹신했던 사실을 토로했다고 덧붙였다.
칸세코는 “모든 선수들에게 스테로이드와 성장 호르몬을 권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특정 선수들에게는 권했는데 수년간 복용해 본 결과 스테로이드는 평범한 선수를 수퍼 스타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 그렇게 현실로 나타났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맥과이어는 그동안 스테로이드 복용 사실을 꾸준히 부인해왔고 TV와 잡지를 통해 “스테로이드는 물론 불법약물로 의심될만한 물질을 단 한 차례도 복용한 적이 없다. 나와 관련된 모든 주장은 진실이 아니다”고 말해왔다.
그는 라파엘 팔메이로, 후안 곤살레스, 이반 로드리게스 등 텍사스 시절 3인방에게도 스테로이드 주사를 직접 놓아주었다고 다시 한 번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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